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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코앞인데 3단계 격상하면 뭐가 달라질까요?

by NStyle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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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토요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적용했습니다.

클럽 등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콜라텍,노래방,실내집단운동시설,유통물류센터,대형학원,방문판매,뷔페등 시설과 실내.실외 국공립 시설도 2주간 운영이 중지되었습니다. 단, 중위험시설 중 음식점, 장례식장, 필수산업시설, 거주시설의 경우 예외를 허용했습니다. 또한 모든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경기를 치뤄야 합니다.

 

 

8월 23일 발표에 의하면 전날 8월 22일 국내코로나신규확진자는 397명이 늘었습니다.

 

 

기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나누었을때 3단계 격상은 일확진자수 100~200명 이상 1주 2회 더블링(일일 확진환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경우가 일주일 이내에 2회 이상 발생)발생하게 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전환 예정이라고 발표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3단계로 격상해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인데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사회적경제적 피해가 엄청 날것으로 예상될것이기에 정부에서도 고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오늘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했으며 현재 이것을 정점으로 보고 있지는 않고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2단계 적용 영향이 나타나려면 적어도 1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곤 했지만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나온 답변이라고 생각됩니다. 

 

 

 

3단계로 격상되면 집합,모임,행사가 모두 10인 이상 금지됩니다. 가족모임 또한 10인이상이 금지되는 것이고,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이던 경기가 아예 중지되고 비대면(온라인)경기만 하용되며, 학교,유치원,어린이집등은 등교가 아예 없는 원격수업 또는 휴교,휴원하게 되고 국공립기관,기업은 필수 인원 외 재택근무를 하며 민간은 필수 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권고를 하게 됩니다.

유흥,일반주점과 카페, 종교시설,목욕탕,사우나,결혼식장,영화관,학원,pc방,오락실 등 고,중위험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이 중단되며 장례식은 가족에 한해 참석을 허용합니다. 그외 시설은 21시 이후 영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현재 백신이 없고 환자들이 늘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의료진들 또한 전염되어 의사가 부족해지고 치료에 들어갈 비용 또한 계속 증가할것이기 때문에 의료질이 낮아지고 의료 역량이 점점 낮아져 사망자는 엄청나게 증가하게 될 것이고 이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의료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들이 감염되어 사망한 사례도 많았고 두 나라에서 감염된 의료진 수만 합쳐도 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현재도 코로나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의료진들은 많은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으며 일상생활이였다면 살릴수도 있던 환자들 또한 못살리게 되면 최책감에 트라우마를 겪게 되어 미국에서 응급실 의료팀장이 자살했던 일처럼 계속 비극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장기간의 코로나사태지만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코로나를 종식시키지 못하면 의료진 뿐만 아니라 소방,경찰,군인,공무원 등등도 감염되어 정부 시스템의 마비로도 이어져 더 큰 혼란과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으니 정부가 정확한 판단으로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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