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 없이 흐르는 땀, 다한증의 대처방법과 치료방법은?

땀의 기능은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체온 조절 작용입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몸에서 땀이 발생하게 되고, 그 땀이 증발할 때 피부 표면을 냉각시켜 체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인체에는 약 200~400만 개의 땀샘이 있어 무더운 날 체온 유지에 아주 좋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한증은 매운 걸 먹거나 덥지 않은데 특별한 이유 없이 신체에 과도하게 땀 분비가 일어나는 증상으로 부분적 다한증, 전신적 다한증으로 분류됩니다. 부분적 다한증은 몸 어느 특정부위에서 땀이 나며 전신적 다한증은 몸 전체에서 땀이 납니다. 심할 경우 버스, 지하철의 손잡이 등이 땀에 젖어서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얼굴에 땀이 줄줄 흐른다면 사회생활에 심하게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아 검사 결과상 정상으로 나와도 다한증인 환자인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다한증이 있을 경우 먼저 생활 습관이나 음식 섭취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살찐 분들은 미각이 둔화하여 소금 섭취가 많아지는데 필요 이상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이 싱겁더라도 염분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해 살을 좀 빼셔야 합니다.

매운 음식과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의 카페인, 술은 신경계에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섭취를 조절하셔야 합니다.

하루 7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연근, 부추, 오이, 팥, 오미자, 포도, 토마토, 우유 등이 다한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니 조절해서 섭취하시길 권장합니다.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 안면 다한증일 경우 여성분들은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평생 화장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손부분에 다한증이 있으면 전기를 만지는 직종은 지원을 아예 할 수가 없습니다. 발부분에 다한증이 있으면 발 냄새가 심하거나 무좀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상기 이유로 대인기피증,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다한증 전문병원에 방문해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는 바르는 약물, 먹는 약물, 보톡스 치료, 이온 영동법 치료 등이 있으며 바르는 약은 부분적 다한증에 효과가 좋고 안전하지만 효과가 일시적이고, 먹는 약은 전신 다한증에 효과가 있습니다만 녹내장 및 전립선 비대증 치료약, 탈모약과는 함께 드시면 안 됩니다. 이온 영동 치료는 7회 이상 치료를 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부작용이 없고, 보톡스 시술은 겨드랑이 다한증에 효과가 좋지만 반년에 한 번씩 시술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 안들 경우 신경계통 수술이나 땀샘 제거 수술 등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한 부위에 있던 다한증이 치료되면 다른 부위에 다한증이 발생하는 보상성 다한증이 생길 수도 있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꾸준히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때문에 땀이 시도 때도 없이 많이나 다한증 증세가 의심된다면 빠르게 다한증 전문 병원을 찾아 방문하시어 빠른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