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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염이 자라는 이유와 깨끗하고 깔끔한 면도하는 법은?

by 건강을 위한 시간 201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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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면도를 하다보니 수염이 자라는 이유도 궁금해지고 면도만 하고나면 피부트러블로 걱정이고 이걸 뽑자니 그것도 걱정이고 제모를 할까하는 생각도 들고 오늘은 그 궁금증과 걱정을 하나씩 풀어봐요. 



 1. 수염이 자라는 이유는??!


염은 포유류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며 고양이,쥐,말 등등의 많은 대부분의 포유류는 수염으로 열을 감지하거나 음식을 감지하고 좁은곳을 지나갈수있는지 확인하는등의 센서 역할을 해요. 그래서 고양이는 미용을 해도 수염은 자르지 않는게 좋습니다. 개나 사람은 이 기능이 퇴화되어 기능이 없다고 해요



남자의 성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과 안드로겐이라고 불리며 그중 테스토스테론은 머리털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느리게 하는 반면, 턱수염과 신체상의 털을 촉진시켜요. 여성 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고 불리며 그중 에스트로겐은 두발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수염 등의 털의 성장을 억제 시켜요남성 호르몬은 고환에서 분비되기때문에 옛날 환관들은 안드로겐이 분비되지않으며 수염이 생길 수 없고 대신 대머리가 없었다고 하네요.


 2. 면도를 깔끔하게 하려면??!


면도를 깔끔하게 하려면 첫번째 날이 많은 면도기를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3중날,5중날 그리고 요즘은 6중날의 제품도 있는데요. 날이 많을수록 피부에 더 밀착이 되고 더 섬세하게 면도가 가능해요. 두번째 면도전에 따뜻한 물로 수염이 자라난 부분을 적셔주어주세요. 모공이 넓어지게 하고 수염이 한층 부드럽게 하여 면도가 더 쉬워져요. 세번째 비누보다는 쉐이빙폼이나 젤을 사용해요. 각종 비타민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고 피부가 진정되는데 도움이 되요. 네번째 수염의 방향을 확인하여 수염의 방향대로 면도를 해주세요. 정방향으로 해야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지 않아요. 역방향으로 하는게 면도는 더 쉽게 잘되지만 피부가 망가져요. 다섯번째 면도가 끝난후 꼭 차가운물로 행거주어 열렸던 모공을 다시 닫아줘야해요. 여섯번째 면도후엔 유분과 수분 보충을 위해 로션과 스킨을 꼭 발라주세요. 간혹 따가워서 안바르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꼭 바르셔야 피부에 좋아요. 일곱번째 면도기를 사용후엔 욕실이 아닌 바람이 잘통하고 건조한곳에 보관해주세요. 습한 욕실에 보관하시면 면도기에 세균들이 있어 다음에 사용할때 피부트러블을 유발할수도 있어요.  여덜번째 면도기날을 잘 교체해주세요. 면도기의 교체주기는 굵기와 습관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2주에서 4주사이이며 윤활밴드가 변색되거나 처음과 달리 마찰이 많이 느껴지면 교체하시는게 좋아요


 3. 면도기의 종류는??!


면도기는 수동면도기와 자동면도기로 나뉘는데 수동은 자동면도기보다 면도가 잘된다는 장점과 피부트러블의 염려가 있다는 단점과 꼭 물이 있어야 한다는 편리하지않다는 단점이 있고 자동은 피부트러블이 적다는 장점과 수동에 비해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잔털같은 경우는 수동에 비해 면도가 잘되지않다는 단점이 있어요.


간혹 금속알러지로 인하여 면도기로 면도할때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분들도 있는데 티타늄 재질의 면도기날을 사용하시면 되요.  티타늄은 금속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사용할수있는 금속이기 때문이에요. 저도 금속알러지가 있는지라 티타늄날을 사용해요.


 4. 수염영구제모시술??!


수염제모시술은 매일해야하는 면도를 안하게 되어 편하고 검은 수염자국이 남지않아 많이들 하시는데요. 수염제모는 다른부위 제모에 비해 통증이 심하므로 보통 30~40분동안 마취연고를 바른후에 시술한다고 해요.마취연고를 바르고 한다해도 안아픈건 아니랍니다. 한번이 아닌 최대 10번이상의 시술을 받아야 하며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영구제모가 힘들다고 해요.그래서 제모후에도 잔털이 올라올수가 있으며 그렬경우 또 다시 제모를 받아야 한답니다. 요즘은 레이저로 수염제모를 하는데요. 수염영구제모에 관심이 있으시면 싸게 하시는것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꼭 잘하는 제모전문병월과 의사를 찾으셔서 시술하시길 바랍니다.

 

 5. 수염을 뽑으면 좋을까??! 장점과 단점은?


수염을 핀셋등으로 뽑게 되면 면도를 해도 남아있는 검은 수염자국이 없고 깨끗하게 다 뽑았을 경우에는 더 깔끔해 보여요. 수염은 대부분 뽑아도 모근 자체가 뽑히지 않기 때문에 다시 자라나고수염을 뽑고 한동안은 잔털만 제거하면 되지만 그 기간이 점점 짧아져서  어느새 면도하는 횟수만큼 수염을 뽑게 되죠. 그리고 오히려 골고루 잘 자라지 않기때문에 면도를 안했을때보다 더 지저분해 보일수도 있구요. 뽑으면서 겉으로는 안보이지만 속에 생기는 모공의 상처를 통해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각종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의 원인이 되요. 그래서 수염을 뽑는것보다 깔끔하게 면도를 하거나 모근 자체를 제거하는 제모를 받는것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글을 마치며!



금속알러지로 인해 면도기를 사용하지않고 그냥 핀셋으로 뽑던 시절이 있어서 그 시절이 생각나 염을 뽑으면 좋은가 나쁜가에 대해 생각을 해봤어요. 지금은 위에 언급한대로 티타늄날을 사용해서 최근 몇년간은 면도기로 면도를 하고 있지요. 수염을 뽑으면 나쁜점이 있기에 포스팅해봤습니다. 부디 제 포스팅이 유익했으면 좋겠네요. 

이상 꼬맹이니아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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